[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마늘 농가를 위해 대서종 마늘에 대한 정부 수매 물량 200톤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황주홍 위원장은 마늘 농가와의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마늘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 폭락의 대안으로 정부 수매를 수차례 요구하고, 정부는 황 위원장의 끈질긴 요청에 2만 3천톤의 수매를 발표하고 수매물량을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농가와 지역 농협 사이에 사전협의된 계약물량을 우선 수매할 계획이었으나, 황주홍 위원장은 비계약물량이 많은 전남지역의 사정을 설명하고 비계약물량에 대한 정부 수매를 요구했다. 이번에 전남지역에 배정된 대서마늘 비계약물량은 총 200톤으로, 고흥․장흥․강진 지역에는 188톤이 배정돼 마늘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황주홍 위원장은 “마늘농사 풍작으로 함박웃음을 지어야 할 마늘 농가가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조속한 수매를 요구해왔다”며, “전남 대서종 마늘 비계약농가의 수매가 전무해 농가의 분노가 컸는데 이번 200톤 확보로 조금이나마 농가의 아픔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 바야흐로 '펫팸족(Pet+Family)' 전성시대다. 국민 5명 중 1명은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과 살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맞춰 동물복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반려동물을 정의하는 규정 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반려동물 정의를 규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2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황 위원장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반려동물에 관한 정의규정이 없고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을 농림축산식품부령에서는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및 햄스터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해당 문구는 동물학대금지, 동물판매업, 동물장묘업 등 관련 동물과 관련된 영업의 종류에 관한 규정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하는 공설 동물장묘시설의 근거 규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지난 15일 ▲시장도매인제 확대, ▲상장예외품목인정 범위 명확화, ▲정가·수의매매 확대, ▲법인-중도매인간 대금정산조직 설립 지원, ▲중도매인 기장사항, 거래명세 보고 및 개선명령제 도입 등 현행 경매제를 보완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농안법)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매시장의 경매거래는 시행 초기 영세 농업인을 보호하는데 기여 했지만 중간 유통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가격이 급등락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면서 유통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출하자의 규모화‧전문화, 대형 유통업체 등장 등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농산물 유통의 핵심경로인 도매시장의 변화는 더딘 실정이다. 이러한 시장변화와 함께 정부는 경매제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1994년 개설자의 허가를 받아 중도매인이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상장예외품목을 허용했고 2000년에는 출하자 선택권 확대와 도매시장 경쟁촉진을 위한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했으며 2012년에는 가격 등락이 높은 경매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가·수의매매 제도를 확대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1일 영상 촬영을 통해 마늘·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생산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첫 주자로 시작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지목했고 김 회장의 지목으로 황 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황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마늘·양파 수급 조절 실패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지난 8년간 줄곧 5대 민감품목의 생산할당제를 주장해왔으나 농정당국은 ‘쇠귀에 경 읽기’였다”며, 오늘날 마늘·양파 가격의 대폭락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5대 민감품목(배추·무·고추·마늘·양파)의 수급균형을 위한 생산할당제 도입에 다시 한 번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 황 위원장은 “매일 마늘을 먹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소보다 양파를 자주 먹고 있다”는 말과 함께 마늘과 양파가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농업인들의 고통도 덜어주